[KS1] 윤성환, 5⅓이닝 1실점 쾌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0.24 19: 42

다승왕 출신 윤성환(삼성 투수)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중책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윤성환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1실점(4피안타 2탈삼진) 쾌투를 뽐냈다.
3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며 SK 타선을 완벽히 잠재운 윤성환은 4회 1사 3루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호준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허용한 윤성환은 후속 타자 박정권을 유격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았다.

5회에도 2사 후 박진만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윤성환은 6회 1사 2루 상황에서 사이드암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삼성은 1회 이승엽의 좌월 투런 아치를 앞세워 2-1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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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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