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철,'라돈치치! 어림없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10.24 20: 58

24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수원 삼성과 경남 FC 경기에서 후반 경남 백민철 골키퍼가 수원의 크로스를 펀칭하고 있다.
FC서울과 부산 아이파크를 연파한 뒤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던 수원은 이번 경남전을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올 시즌 두 차례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7월 8일 홈 경기에서는 무려 3실점을 하면서 0대3으로 완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무승 부진과 윤성효 감독 퇴진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경기다. 좀처럼 중심을 못 잡던 수원은 8월이 되서야 다시 살아났지만, 이전 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원이 경남전서 설욕하며 3연승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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