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의 송중기가 문채원과의 사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13회분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사랑하는 사람 은기(문채원 분)와의 사랑을 위해 누명을 벗으려고 했다.
마루는 재희(박시연 분)가 자신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려는 걸 알고 재희를 찾아갔다. 재희는 조용히 다 놓고 나가면 고소취하하고 검사에게 부탁해 사법처리까지 가는 건 막겠다고 협박했다.

재희는 고소를 취하했지만 마루가 검찰에 자진출두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했다. 재희가 검사를 찾아간 가운데 검찰 쪽은 재희가 고소취하 했다고 했지만 마루는 자신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부탁했다.
마루는 검사에게 과거 자신의 전과를 늘어놓으며 자신의 누명을 꼭 벗겨달라고 했다. 예전에는 죽고 싶었지만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것.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 은기(문채원 분)가 있기 때문에 마루는 살아야 하고 살고 싶어 했다.
마루는 은기가 혼자 집에서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초코(이유비 분)와 찾아 나섰다. 그러나 어딜 찾아도 은기는 보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간 마루는 재길(이광수 분)에게 은기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는 걸 전해듣고 급하게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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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한남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