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가 MBC ‘아랑사또전’의 퇴장과 함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대풍수’는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 보다 시청률이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의 기록이다.
이날 ‘대풍수’에서는 수련개(오현경)가 동륜(최재웅)의 아들 지상(이다윗)을 이용해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얻어내려고 했고, 동륜이 지상을 구하고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지상은 ‘가락지’라는 단서만 얻은 채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MBC ‘못난이송편’은 이날 각각 17.1%와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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