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송편' 김정화, 열혈 신참 교사 변신 '호평'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5 08: 31

배우 김정화가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에서 신참 교사로 변신,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정화는 지난 24일 방송된 '못난이 송편' 1회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에서 벌어지는 왕따 사건을 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신참 교사 주희로 변신, 심도 깊은 감정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희는 자신의 반 학생인 세진(조정은 분)이 반장인 예빈(주다영 분)의 주도로 왕따를 당하고 있지만 세진 역시 예전에는 유민(김보라 분)을 왕따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내가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왕따시킨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혼란스럽기만 하고 제자들과 학부모들 사이의 중재와 화해를 위해 애를 쓰지만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정화는 자신이 학창시절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열연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화 역시 20여일 동안 촬영하면서 정말 극중의 주희처럼 학교폭력문제에 고뇌하고 공감했다. '못난이 송편' 출연을 계기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는데 이 작품이 출연한 배우는 물론 학생이나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학교폭력이 남기는 상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SNS 등에는 "내가 김정화였다면 내 학생들에게 저런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엄마와 함께 시청하며 내 중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공감이 갔다", "제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픈 이야기" 등의 글이 게재됐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9시 55분 '못난이 송편'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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