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이 출시되고 유저들의 높아진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퀄리티 높은 게임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게임이라도 게임 진행의 기본 요소인 컨트롤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유저들의 손을 만족시키지 못해 외면을 받게 된다.
MMORPG, 스포츠,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게임의 컨트롤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스킬 구사와 동시에 게임 특유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유저의 편의성을 높여 쉬운 조작을 지원하며,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컨트롤 시스템이 극대화된 온라인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 '피파온라인3', 빠른 단축키로 '메시'가 된다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는 전세계의 모든 축구 클럽과 선수들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오랜 기간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피파시리즈를 온라인화한 최신작이다. 특히 '피파온라인3'는 PC게임 '피파11'과 '피파12'의 중간 단계의 엔진으로 제작되어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온라인게임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뛰어난 그래픽을 직접 체감하고 더욱 부각 시키는 요소는 바로 컨트롤 시스템이다. '피파온라인3'의 기본적인 조작법은 전작 '피파온라인2'와 같은 조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피파온라인3'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추천 조작법도 준비했다. 유저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축구 경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키보드 단축키를 지원해 다양한 스킬 무브를 활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컨트롤의 재미를 전달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콘솔 플랫폼으로 피파시리즈를 즐긴 유저들을 위해 키패드와의 호환 조작도 지원해 보다 쉽게 유명 축구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온라인게임 속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피파온라인3'는 지난 9월,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실제 선수들의 움직임, 개인기 등을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플레이로 호평을 받았다.

▲ '열혈강호2', 한층 쉬워진 조작으로 '최고 무사'에 도전
엠게임의 기대작 '열혈강호2'는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컨트롤 방식을 제공한다. 컨트롤은 기본적인 MMORPG 콘텐츠 진행 이외에도 무투장에서 진행되는 PVP 대전의 승패에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하면 게임의 전반적인 시나리오를 알려주는 튜토리얼이 시작되며, 가장 먼저 주인공인 한무진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컨트롤 설정을 진행한다. 마우스모드, 키보드모드, 사용자모드, 1인칭모드 중 선택한 후 유저가 원하는 대로 모든 조작키를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빠른 키보드 세팅을 위한 프리셋 기능도 제공해 일부 키 변경만으로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조작 설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테스트에서 오토 타겟팅에 불편함을 느꼈던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옵션 선택에 따라 수동 타겟팅 방식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인칭과 3인칭 시점 선택에 따라 각 클래스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전투가 가능하다.
'열혈강호2'는 지난 10일부터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 초반 튜토리얼 및 무투장, 초중반 레벨 대 콘텐츠, 더욱 진화된 협행(퀘스트)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마지막 3주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 쉬운 컨트롤과 짜릿한 액션, 초액션 3D MORPG '크리티카'
올엠이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신작 '크리티카'는 초(超)액션을 표방하는 빠르고 통쾌한 액션이 주요 콘셉트인 3D MORPG다. 만화 스타일의 그래픽을 채용한 '크리티카'는 화려한 기술과 필살기 연출을 통한 빠른 액션이 특징이다.
손쉬운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최근 액션게임의 특징에 맞추어 '크리티카' 역시 초보 유저들도 손쉬운 조작만으로 화려한 액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오토 타겟팅', '스페셜 어택 시스템', '필살기 시스템', '액션 카메라 연출'을 구현했다.
또, '특수기', '특수 연계기' 시스템은 스킬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액션 게임에 능숙한 유저들은 이 시스템을 자신의 연계기에 응용하여 더욱 복잡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FPS, MMORPG에서 주로 사용되는 W-A-S-D조작법, 키보드 모드 등의 조작 방식을 지원하고 있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했다.
'크리티카'는 오는 24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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