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에 시오 월콧(23, 아스날)이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7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50인'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영광의 1위는 아스날서 활약하고 있는 월콧이 차지했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7,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는 각각 14위, 31위에 선정됐고, 그들의 뒤를 쫓고 있는 네이마르(20, 산토스)는 40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31)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데이빗 호일렛(22, 이상 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46위에, 기성용(23)과 한 팀에서 뛰고 있는 네이선 다이어(25, 이상 스완지시티) 28위, 일본인 공격수 미야이치 료(20, 위건)는 상위권인 5위에 랭크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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