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추고 있다.
영국의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24일(현지시간) 몇몇 최고 권위 의학 전문가의 소견을 빌어 "70세가 된 해리슨 포드의 코에 악성 피부 종양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또한 포드의 아내인 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포드가 아픈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의 측근은 "포드는 이 사실을 침착하게 받아들인다. 플록하트가 본인보다 훨씬 젊기 때문에 그녀는 자연히 남편의 건강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드는 그의 아들 리암에게 매우 좋은 아빠이다. 그래서 플록하트는 포드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끊임없이 두려워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반해 포드는 종양 수술이 어떻게 그의 외모에 영향을 줄 것인지만 걱정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 최고의 의학적 치료를 받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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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