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셀레나 고메즈와 절친 “실연 때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0.25 11: 15

[OSEN=박정선 인턴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판 국민 여동생 셀레나 고메즈와 절친이 된 이유가 실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셀레나 고메즈는 각각 이들의 연인이었던 조 조나스, 닉 조나스와 헤어진 2008년 이후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눈는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조와 닉 조나스는 미국의 아이돌밴드인 조나스브라더스의 형제 멤버. 이런 묘한 관계 덕분에 테일러와 셀레나는 각자의 연인과 이별 후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고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 것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우리가 친해진 것은 몇 년 전으로, 그 때 우리는 모두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던 상황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었고 10분 안에 정크푸드를 가지고 그 곳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테일러는 “우리는 둘 다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다음에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 그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3일 정규 4집 ‘레드(Red)'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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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정규 4집 앨범 '레드(Red)' 재킷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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