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김기덕 필름 '붉은 가족' 주연..여장교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25 12: 06

배우 김유미가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붉은 가족'에서 북한 여장교로 변신한다.
 
김유미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붉은 가족' 촬영 중이에요.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 촬영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미는 바쁘게 움직이는 촬영 현장 가운데 북한장교 제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유미는 "짜잔! 북한여자 변신완료. 흰 양말 패션, 죽이죠?"라는 재치 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김유미는 김기덕 감독의 세 번째 제작 영화 '붉은 가족'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2007년 영화 '리턴'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유미와 영화계의 거장 김기덕 감독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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