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아시아체조선수권 불참...리세광과 만남 무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0.25 12: 02

'도마의 신' 양학선(20, 한국체대)이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주 강화위원회를 열어 내달 7일부터 중국 푸티안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베테랑 대신 김한솔(서울체고) 등 유망주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는 김한솔 등 남자 선수 6명과 허선미(남녕고) 등 여자 선수 6명이 출전해 경험을 쌓는다. 이로써 양학선과 국제무대에 오랜만에 복귀하는 북한 남자체조의 간판 리세광의 만남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한편 양학선은 오는 31일과 내달 4일 열리는 스위스 초청대회에 성지혜(대구체고)와 함께 올림픽 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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