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철-김성주, 종편 예능 MC로 호흡 맞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5 15: 03

연기자 박철과 방송인 김성주가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채널A 관계자는 최근 OSEN에 “박철과 김성주가 채널A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한양 스캔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한양 스캔들’은 한방과 양방 분야의 의사가 출연해 입심 대결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건강정보 프로그램.
이 관계자는 “김성주 씨는 최근 시즌1로 종영한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MC로서 프로그램을 잘 이끌었고 그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철을 MC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의사와 양의사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 이들을 중간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연륜이 있고 재치 있는 사람을 찾다가 박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철은 현재 KBS2 라디오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의 DJ로 활동하고 있지만 방송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2008년 ‘박철쇼’ 이후 4년 만으로 오랜만의 박철 특유의 센스 있는 진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 스캔들’은 박철과 김성주가 MC로 나서고 모델 이수정, 개그맨 김현철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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