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 노래를 만드는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는 박명수가 멤버들을 위해 지난 3개월간 노래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다. 박명수는 그동안 작곡 공부를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삼성그룹 ‘열정락서’ 강연에서 "지난 3개월간 열심히 작곡 공부를 했다"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노래 한곡씩 만들어서 선물할 예정"이라고 깜짝 선언을 해서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분은 그동안 대중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망가지는 개그맨 박명수의 모습이 아닌 작곡가 박명수의 진지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명수는 25일 정엽과의 듀엣곡 ‘꿈이었을까’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 곡은 현재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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