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단장 강주원)과 크린토피아(회장 이범택)가 지난 24일 안양체육관에서 2012~2013시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KGC인삼공사와 크린토피아는 올 시즌 ‘사랑의 자유투’ 및 ‘아이러브스쿨’ 행사를 통해 연고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나서게 된다.
‘사랑의 자유투’는 2012~2013시즌 동안 매 경기 인삼공사 선수들이 성공하는 자유투 1개당 1만원의 세탁비를 적립하는 행사로 시즌 종료 후 연고지역 내 복지단체 및 청소년 교정보호시설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 전달하여 이불 및 교복 등의 세탁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아이러브스쿨’ 이벤트를 통해 연고지 중고교 중 홈경기장에 가장 많은 학생이 찾아온 학교를 선정하여 세탁 지원금 300만원도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자리한 크린토피아 이균희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세탁서비스기업 크린토피아와 KBL 최고의 팀인 KGC인삼공사농구단이 서로 뜻 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세상을 깨끗하게! 생활을 풍요롭게!’라는 크린토피아의 비전처럼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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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