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스리랑카 루후나대 배구부 물품 지원

한국배구연맹(KOVO)은 스리랑카 루후나대 배구부에 800만 원 상당의 배구용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한국인 김동규 코치가 맡고 있는 루후나대 배구부는 올해 열린 스리랑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스리랑카내 최고의 팀이다.

특히 김 코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우승을 일궈내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배구가 스리랑카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기에 공헌, 지난 15일 열린 제50회 대한민국체육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에 연맹은 스리랑카내 배구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배구공, 네트 등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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