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주미 측이 부상 정도나 향후 거취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검사결과가 늦춰짐에 따라 입장 발표를 연기했다.
25일 박주미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미 씨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오늘 오후 밝히기로 했지만, 현재 검사 결과가 늦춰짐에 따라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기가 어려워 입장발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주미는 앞서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인근에서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당했다. 당초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알려졌던 박주미는 중상에 가까운 상태로 판단돼 지난 24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정밀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늦게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이어 소속사는 “박주미 씨의 팬 여러분과 응원해주시는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내일(26일) 오전 담당 주치의를 통해 정리된 결과를 받은 이후 박주미 씨와 소속사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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