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았단 '마리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10.25 19: 23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3회말 2사 2루에서 SK 마리오가 삼성 이승엽에 볼넷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홈에서 1승이라도 더 거두고 싶은 삼성과 원정에서 1승이라도 건지고 싶은 SK, 양팀은 장원삼과 마리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장원삼은 올 시즌 17승(6패)을 올려 데뷔 후 처음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또한 장원삼은 지난해에도 SK와의 KS 2차전에 선발로 출격해 5⅓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올시즌 SK전 4경기에서 3승(1패)을 거뒀지만 방어율이 4.43으로 부진하다.

SK 마리오는 시즌 중후반의 부상 공백을 PO 4차전의 호투로 완벽하게 만회했다. 마리오 역시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이 썩 좋지는 않다. 2경기에서 1승1패, 방어율 4.26를 기록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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