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대구,박준형 기자] 이젠 최형우의 만루홈런이 터졌다. 삼성이 안방에서 기분좋은 2연승을 따내 한국시리즈 우승 5부 능선을 돌파했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장원삼이 1실점으로 호투하고 최형우의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앞세워 8-3 완승을 거두었다.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둔 삼성은 통산 6번째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경기종료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이 1실점 호투한 장원삼 투수를 격려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