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오는 12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패션매거진 하퍼스바자는 문근영과 함께 작업한 화보 및 인터뷰를 26일 공개했다. 문근영은 인터뷰에서 “데뷔시기와는 상관없이 난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이제까지는 뭔가에 쫓기듯 연기생활을 해왔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편하다”며 “배우로서의 책임과 역할 모두를 즐기며 연기생활에 충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문근영은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여인으로 변신해 성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하퍼스 바자 측은 촬영을 지켜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근영이 촬영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스태프들 역시 문근영은 천생 배우라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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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