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지난 24일 한 매체에 의해 일반인 여성과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신성우 측이 "해당 여자분과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신성우 측은 26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사진에 찍힌 여자와 신성우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 현재 만나는 연애 상대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성우 씨와 보도 직후 전화 통화를 했는데 열애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담담하게 '그런일이 있었느냐'며 넘어가더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영화관에서 찍힌 사진이 마치 열애설인 것처럼 보도가 났는데 이로 인해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여러 일정에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강력 대응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앞서 26일 오전 한 매체는 신성우와 묘령의 여인이 심야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며, 신성우가 해당 여인과 거침없는 스킨십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곡 '내일을 향해'로 가수 데뷔 했으며, 2002년 MBC '위기의 남자', 2003년 '위풍당당 그녀'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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