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심판학교 4기 신청자 접수 폭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0.26 12: 33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명지전문대학과 공동으로 교육하는 야구 심판학교 제4기 과정이 프로야구 700만 관중 시대에 발맞춰 뜨거운 관심 속에 지원자들이 대거 늘어나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한 신청자 접수는 오는 31일 최종 마감되는데 10주 기간의 일반 과정은 100명, 5주인 전문과정은 80명으로 인원수가 제한된다. 심판학교는 내달 9일 개강하며 교육을 정상적으로 마친 예비 심판들에게 4개 기관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리고 일반과정 수료자 가운데 성적 우수자에게는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협회, 그리고 전국야구연합회 소속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및 전문과정 지원자격과 지원서, 제출서류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mjc.ac.kr)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등기 우편으로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2일로 예정돼 있으며, 심판 양성과정에 대한 상세 문의는 전화 (02) 300-3981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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