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인기 웹툰 ‘패션왕’을 드라마화하는 작품 ‘강남스타일’의 여주인공 제안을 받고 이를 고심 중이다.
박하선 측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강남스타일’ 출연 제안을 받았다. 캐릭터가 좋고 박하선과도 잘 어울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강남스타일’에서 청순미 넘치는 외모로 고교시절부터 인기의 중심에 선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제안 받은 상태다. 박하선 측은 '강남스타일'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신중을 기해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남스타일’은 평범하지만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패션에 눈을 뜨게 되면서 패션왕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 현재 인기리에 연재 중인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한편 '강남스타일'은 어치브그룹디엔에서 제작하는 작품으로, 제작사 측은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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