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꽃미남 군단, 고교 방문...‘폭발적 반응’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26 15: 56

윤빛가람과 임종은, 홍철, 정산 등 성남 일화의 대표 꽃미남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남의 꽃미남 4인방은 지난 25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의 성보경영고를 찾아 팬 사인회와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성남 선수들의 방문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부 여고생들은 선수들과 프리허그를 함께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큰 키에 잘 생긴 외모를 갖춘 정산과 임종은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는 후문.  
행사에 참여했던 윤빛가람은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올해 팀 성적이 부진하고 나 자신도 주위의 기대에 못 미쳐서 사실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오늘 많은 기운을 받았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남은 기간을 지역팬들을 위한 시간으로 정한 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성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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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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