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한국레노버가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 윈도우8을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 했다. 주력 신제품은 총 3가지로 ‘아이디어패드 요가11(IdeaPad Yoga11)’과 ‘아이디어패드 요가13(IdeaPad Yoga13)’ 그리고 ‘씽크패드 트위스트(ThinkPad Twist)’다. ‘컨버터블PC’라 명명하고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특징을 모두 갖췄다. 원하는 대로 노트북으로도 태블릿PC로도 자유자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요가시리즈는 화면을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노트북, 태블릿PC 이외에 4가지 버전으로 이용가능 하다.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요가 13은 인텔 3세대 코어와 윈도우8을 기반으로 한다. 화면은 13.3인치로 IPS HD+패널에 10포인트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돼 윈도우8과 최적의 호환을 보인다. 두께는 16.8mm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8시간이다.
요가 11은 11.6인치이며 두께는 15.6mm에 배터리 수명이 13시간이나 된다. 윈도우8 RT를 기반으로 했으나 MS 오피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트위스트는 제품명 그대로 12.5인치의 화면을 비틀어 돌려서 태블릿PC로 사용 할 수 있다. 기업용으로 출시됐으며 씽크패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일명 ‘빨콩’ 트랙포인트도 그대로 있다. 윈도8 프로까지 지원하며 사양에 따라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까지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제품인 ‘서피스’를 비롯하여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도 윈도우8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군들을 선보여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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