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윤형빈, 신곡 공개 "'강남스타일' 버금가는 곡"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0.26 23: 53

[OSEN=박지언 인턴기자]개그맨 윤형빈이 26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서 6집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나는 개가수(개그맨+가수)의 원조다"라며 "지금까지 개인 앨범 6장을 발매했고, 음악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했지만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형빈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마징가송’이 본래 구전 노래였지만 2006년도 자신이 직접 일렉트로닉 하우스로 만들어 저작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마이클 잭슨 사단인 크리스 아덴스가 마스터링 한 6집 신곡을 ‘살아있네’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였다. 하지만 이에 윤종신이 “사실 이메일로 예약하면 마스터링을 다 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형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번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버금가는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한 후 "8월 발매 이후 처음 무대에 서보는 것"이라고 말하며 열창했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배우 최정윤, 박진희, 조재윤과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해서 영화 '욱해도 좋아'의 주연배우를 뽑는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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