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윤건이 '슈퍼스타K4' 참가자 홍대광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윤건은 26일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겉으로 티를 안내려는 노력했지만 '멘붕'이었다. 멍하게 노래를 지켜봤고 노래를 듣는게 아니라 홍대광의 이야기를 들었다. 감사하다"며 감동을 표했다.
앞서 그는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윤건은 홍대광에게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고, 홍대광은 '슈퍼스타K 4' 생방송 이후 최고 점수를 받은 참가자가 됐다.

윤미래 역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대광씨는 그러지 않아도 그대로 가도될 것 같다"며 홍대광의 노래를 평했다.
이승철은 "홍대광씨가 왜 인기가 수직상승하는지 알겠다.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우리 모두가 공감되는 그런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본인의 곡 같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만 울어라"라며 홍대광을 칭찬했다.
이날 홍대광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고, 화면은 홍대광의 노래를 따라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비춰 시청자를 울렸다.
한편 '슈퍼스타K 4'의 생방송 무대는 'Go Back'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지난 생방송에서 살아남은 도전자, 로이킴,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허니지, 김정환, 딕펑스가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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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4'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