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아스날전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들이 박지성의 결장을 예고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언론들은 27일 열리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이 아스날과 원정경기에 박지성을 투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이 부상자을 당했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은 "QPR의 주장 박지성이 아스날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박지성이 22일 에버튼전 이후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계속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약 1주일 동안 팀 훈련을 하지 못한 만큼 아스날전에 나서는 것은 무리라는 예측이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박지성이 선발로 출전하지 못해도 벤치에서의 대기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박지성 외에도 수비수 파비오와 앤드류 존슨이 각각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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