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선라이즈 대만 챔피언십 2R 선두... 이틀 연속 1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0.27 08: 56

박인비(24)가 이틀 연속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라이즈 대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현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청야니(23, 대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이날 보기 2개, 버디 5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수잔 페테르센(31, 노르웨이)이 7타를 줄이며 매섭게 추격했지만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공동 1위를 지켜냈다.
박인비는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박인비는 총 3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한 채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LPGA 하나·외환은행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린 페테르센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치는 괴력으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한편 1타를 줄인 최운정(22, 볼빅)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자신의 홈이나 마찬가지인 대만에서 열린 경기서 '디펜딩 챔피언' 청야니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페테르센-청야니 대결의 삼각구도가 형성된 만큼 박인비가 마지막날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