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제시카 비엘, "제시카 팀버레이크로 이름 바꿀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27 09: 11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비엘이 '제시카 팀버레이크'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결혼한 비엘은 남편 팀버레이크의 성을 따 이름을 바꿀 예정이라는 것.
비엘은 "결혼 생활과 함께 많은 것들을 바꿀 준비가 돼 있다"라며 "이 같은 계획에 새로운 이름도 포함돼 있다. 일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전과 같은 이름을 쓰겠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제시카 팀버레이크로 살 것이다. 이름이 꽤 근사하다"라며 이름을 바꿀 계획임을 전했다. 팀버레이크의 아이도 되도록 빨리 가질 계획이며, 자식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싶다고 가족 계획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5년간 연애하며 숱한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해오다 지난해 12월 말께 약혼한  팀버레이크와 비엘은 지난 주 650만 달러(한화 약 72억원)의 비용이 든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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