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오늘 팬클럽 창단식...이제는 '톱스타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27 09: 12

그룹 B.A.P가 27일 오후 대규모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 톱스타급 인기를 입증한다.
B.A.P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공연을 연다. 해당 창단식에는 콘서트라 해도 무방한 수의 4천여 팬들이 참석할 예정.
특히 이들의 팬클럽 창당식이 열리는 화정체육관은 톱 그룹들이 팬미팅을 여는 곳으로 유명한데,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B.A.P가 대규모 창단식을 가져 의미가 남다르다.

B.A.P 멤버들은 이번 창단식에서 단체 무대와 솔로 무대를 포함해 무려 15곡 이상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방 팬들을 위해서 대절한 버스만 20대 이상을 넘어섰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취재 요청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B.A.P는 지난 2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하지마'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화려한 스터드 장식이 박힌 분홍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경쾌한 리듬에 맞춰 발랄한 댄스를 보여줬다. B.A.P는 '제발 좀 욱 좀 하지마', '화 좀 내지마 하지마' 등의 애교섞인 가사로 상큼함을 어필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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