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vs 김사랑-김기정, 프랑스오픈 男복식 준결승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0.27 10: 03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4강전서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와 맞붙는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쿠배르탱 경기장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서 쿠킨키드-탄분헝(말레이시아, 세계랭킹 5위) 조와 혈투 끝에 2-1(25-23 16-21 23-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용대-고성현 조는 장난-차이바오(중국) 조를 2-1(21-18 14-21 21-17)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한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와 28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편 혼합복식 8강전서는 신백철(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가 장난-자오윈레이(중국)를 2-0(21-13 21-19)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의 김소영(인천대)-최혜인(대교눈높이) 조는 이신바오-중첸신(중국) 조에 0-2(7-21 18-21)로 무릎을 꿇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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