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은 없었다.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순연 되었으나 그대로 선발 투수들을 끌고 나간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우천순연 결정이 되었다. 이에 따라 3,4차전은 당초 예정이던 27~28일에서 28~29일로 하루씩 미뤄 치러진다.
하루 순연 되었으나 양 팀은 당초 예고했던 부시와 배영수를 그대로 선발로 예고했다. SK의 경우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3차전 선발로 옮길 가능성도 있었으나 이만수 감독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은 만큼 김광현은 더 쉬게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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