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의 경기 1쿼터 버저비터를 성공한 동부 최윤호 환호하고 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현재 서울 SK와 함께 5승 1패로 공동 1위를 달리며 이날 5연승에 도전한다. 만약 전자랜드가 5연승을 달성할 경우 단독 1위는 전자랜드의 몫이 된다.
반면 동부는 1승 5패로 최하위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44승과 16연승, 승률 81.5%의 KBL 역사에 남을 대기록들이 무색할 정도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동부와의 6번의 경기에서 단 한번 밖에 이기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동부전 홈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신기성의 은퇴식이 열린다. 신기성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는 MBC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