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TMZ 닷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밤(미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세이어스 클럽에서 열린 가수 프린스의 콘서트장에 함께 나타나 애틋한 모습을 연출했다.
백스테이지를 찾아가 프린스와 만난 후 공연장 뒷문을 통해 현장을 빠져 나온 두 사람은 서로 반짝이는 눈빛으로 내내 서로를 응시했고, 스킨십 또한 자연스럽고 애정이 묻어났다.

앞서 스튜어트가 구입한 새 저택에서 이들은 함께 수영을 하고 입맞춤을 나누는 등 여유를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외신들은 "한 차례 위기를 겪은 커플이 더욱 뜨거워진 애정 전선을 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스튜어트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고, 이로 인해 패틴슨과 결별했다.
하지만 최근 패틴슨이 스튜어트를 용서하며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패틴슨이 100% 스튜어트를 믿지는 못하지만 결혼을 생각할 만큼 변치않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패틴슨이야 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인 '브레이킹 던 파트 2'는 오는 1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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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던 Part2'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