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광희, 거지도령 3종세트에 선화 ‘얼음’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0.27 18: 00

[OSEN=박지언 인턴기자] 광희(제국의 아이들)가 '거지도령 3종 세트'를 선보여 선화(시크릿)를 경악시켰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광희는 일명 '광희표 생일상'을 차려 선화를 기쁘게 해주려고 했지만 속속 실패로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더욱이 광희는 '거지도령' 강림은 선화를 더욱 지치게 만들었다.
광희는 먼저 크로킷 만들기에 도전하며 자신만만했지만 서툰 요리실력 탓에 대부분 선화가 만들어 민망해했다. 광희는 야심작 라볶이를 만들며 자신만의 특별한 라볶이 레시피도 공개했다. 하지만 라면과 별다를 바 없는 조리법에 선화는 실망하고 말았다.

식사가 완성되자 광희는 어김없이 '거지도령'이 강림한 듯 음식을 지저분하게 먹었고, 선화를 이를 보며 얼음처럼 점점 굳어져 갔다. 선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재치를 발휘, 광희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광희가 먹는 것을 따라 했다. 그러나 광희는 "손으로 집어 먹는 거야"라고 한 술 더 뜨며 면발을 선화의 입에 넣어주었다.
이어 광희는 본격적인 거지도령 3종 세트를 선보였고, 버릇을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해진 모습을 보여 선화를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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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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