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준, 오연서에 "둘리 엄마 닮았다" 경악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0.27 18: 33

[OSEN=박지언 인턴기자] 이준(엠블랙)이 가상 아내인 배우 오연서를 뿔나게 했다.
오연서와 이준은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즉석 바다여행을 떠나 갯벌체험을 했고, 이 자리에서 서로 칭찬해주기에 돌입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갯벌에서 꽃게, 낚지와 바지락 잡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만신창이가 된 오연서는 이준에게 “누가 오자고 했더라”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오연서와 이준은 분위기를 바꾸려 ‘창선&햇님 부부수칙 2조 항’인 서로 칭찬해주기에 돌입했다.
먼저 오연서는 “창선이는 아이라이너가 잘 어울려. 다음에 한번 하고 나오면 안 돼?”라고 하며 아이라이너를 한 이준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칭찬했다.
다음으로 칭찬을 들을 차례인 오연서가 “그러면 나는?”이라고 묻자 이준은 “해녀 같아”라는 성의 없는 대답을 들려줘 오연서를 실망하게 했다.
오연서의 시무룩한 표정을 본 이준은 다시 “예쁜 생선 같아, 넌 바다랑 잘 어울려”라며 엉뚱한 대답을 했고, “둘리 엄마를 닮았어”라고 덧붙여 결국 오연서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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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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