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가 20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상황버섯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30년 경력의 심마니 김종군 씨가 출연해 100년 산 상황버섯을 공개했다.
김 씨가 공개한 버섯의 정확한 명칭은 뽕나무상황버섯. 약 100년산으로 2000만 원의 감정가를 자랑한다. 시가로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게 김 씨의 말.

그는 이날 중국산 상황버섯과의 비교 포인트도 공개했다. 김 씨에 따르면 항암에 특출난 효염이 있는 국내산은 표면이 좌우로 흔들었을 때 벨벳 느낌이 나지만 수입산의 경우 거칠고 어두운 느낌이 난다는 특징을 지녔다. 이 같은 버섯의 경우 약성은 거의 없다는 게 김 씨의 주장.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감정가 80만 원에 해당하는 150년산 잔나비걸상버섯과 감정가 300만 원에 해당하는 120년산 소나무잔나비버섯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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