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이번 ‘신승훈쇼’는 마지막 일탈행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7 19: 22

가수 신승훈이 ‘2012 더 신승훈 쇼 팝 투어(The 신승훈 SHOW POP TOUR, 이하 더 신승훈 쇼) 첫 공연을 앞두고 마지막 일탈 행위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신승훈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더 신승훈 쇼’는 11집 앨범을 발표하기 전까지 겪는 과도기에서 보이는 마지막 일탈 행위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팝 투어’라는 수식어를 콘서트명에 추가, 자신의 콘서트 사상 가장 대중적인 공연이 될 것임을 예고한 그는  “신승훈의 마니아는 물론이고 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더 신승훈 쇼’ 외전으로 봐달라”며 “시간, 여건 상 안하고 못했던 것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건 오버라고 생각해 보류해왔던 것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신승훈은 27일 고양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진주, 울산, 12월 대구, 부산, 서울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12월 23~25일까지는 2년 만에 크리스마스에 맞춰 서울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