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대왕의 꿈'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최수종은 최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 도중 낙마해 부상을 당했다. 함께 출연 중인 박주미가 교통 사고를 당한 뒤 연달아 일어난 일이라 시청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박주미 역시 정밀검사 결과 4~ 5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와 최수종의 부상과 함께 '대왕의 꿈'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관계자들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최수종은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깨 쪽 인대가 다 상해서 진통제 맞고 근육 이완제 맞으며 촬영하고 있다"며 "서로 부상 당한 부분에 대해 배려를 해가며 잘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분들도)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하며 의지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주미는 최수종에 비해 부상 정도가 심해 작품 하차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 박주미 측은 아직 잔류 혹은 하차에 대한 입장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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