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재희, 한지혜 때렸다 ‘어디까지 망가지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27 23: 17

‘메이퀸’ 속 재희가 한지혜의 뺨까지 때려가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1회에서 박창희(재희 분)는 장일문(윤종화 분)을 구속하려는 윤정우(이훈 분)를 비리 검사로 몰고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천해주(한지혜 분)는 분노했고 창희는 애써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고 차갑게 말했다.
그리고 창희는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장인화(손은서 분)를 발견하고 인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해주의 뺨을 때렸다.

창희는 자신과 해주를 갈라놓은 장도현(이덕화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현을 돕는 한편 도현의 딸 인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창희는 도현의 모든 것을 빼앗은 후 파멸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도현이 사랑하는 딸 인화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거짓으로 사랑을 시작했다.
아직까지 자신을 믿지 않는 인화를 위해 일부러 사랑하는 여자 해주의 뺨을 때린 것. 복수를 위해 처참하게 돌변한 창희와 이를 알지 못하는 해주의 사랑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화는 좋아하는 강산(김재원 분)의 마음을 끝내 사로잡지 못하게 되자 강산이 좋아하는 해주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강산은 “긴 세월이 걸리더라도 해주 옆에 있고 싶다”면서 인화의 마음을 다시 한번 거절했다. 이로써 인화와 창희가 각기 다른 이유로 서로를 사랑하는 상황이 앞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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