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감독 정을영) 1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683%를 기록했다. 그간 JTBC 드라마들의 첫 회 시청률이 1% 이상을 나타낸 것을 봤을 때 평이한 출발이다.
‘무자식 상팔자’는 김수현 작가 특유의 가족애가 돋보이는 드라마. 그간 김수현 작가는 가족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무자식 상팔자’ 시청률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 ‘무자식 상팔자’는 산수(傘壽)의 나이를 넘긴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한 시대에 공존하면서 부딪치고 어우러지는 휴먼 가족드라마.
첫 회 방송에서는 지애(김해숙 분)의 딸 지방 법원 판사 소영(엄지원 분)이 아이를 임신해 직장을 그만두고 미혼모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소영을 둘러싼 안씨 집안의 에피소드들을 기대케 했다.
kangsj@osen.co.kr
JTBC ‘무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