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에서 미남의 양대축을 이뤄온 정준영과 로이킴이 인기는 다소 하락하면서도 음원차트 1위는 지켜내고 있다.
두 사람이 슈퍼위크에서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는 지난 15일 발매된지 14일이 지난 28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차틍서 케이윌, 에픽하이, 에일리, 현아 등을 앞서며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 22일 현아에게 잠깐 1위를 내주긴 했지만, 이내 다시 올라섰으며 지난 26일 생방송에서 정준영이 실력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음원의 인기에는 큰 타격이 없는 양상이다.
반면 온라인 사전투표는 이미 요동이 치기 시작했다. 28일 오전 현재 사전투표에서는 홍대광과 딕펑스가 3위 유승우와 큰 표차를 벌이며 1~2위를 기록 중이다. 홍대광의 획득 표는 6만2천여표로, 2위 딕펑스의 4만9천여표보다 1만3천여표 가량 많다. 2주 연속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려온 유승우는 3위로 쳐졌으며, 로이킴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해온 정준영은 지난 생방송에서의 음이탈 등으로 인기가 하락하며 6위에 그쳤다.

이번 생방송 음원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 음원차트도 함께 요동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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