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의 골키퍼 미첼 봄(29, 네덜란드)이 약 6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한다.
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후반 21분 교체됐다. 복수의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봄은 후반 16분에 터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을 막으려다 사타구니의 근육이 찢어지고 말았다.
봄은 근육 파열로 약 6주 정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시티 감독은 "봄이 사타구니를 다쳐 몇 주 동안 볼 수 없게 됐다"며 "4주? 5주? 혹은 6주 정도 쉬게 될 것 같다.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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