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김태원, 애니팡 1만점 도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8 11: 12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스마트폰 최고 인기게임인 애니팡 1만 점에 도전한다.
김태원은 오늘,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세 얼간이'에서 MC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애니팡 대결에 나선다. 특히 김태원의 도전이 성공할 경우 그를 응원한 시청자에게는 전기장판과 대형 냉장고 등이 경품이 주어질 계획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얼간이' 제작진은 "김태원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휴대폰 사용도 통화와 문자만 하는 수준"이라며 "시력도 안 좋고 순발력도 약한 편이라 애니팡 1만 점 달성이 만만치 않은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날 '세 얼간이' 실시간 대결에서는 라면정식 먹기 대 편의점 컵라면, 삼각김밥 먹기가 주어질 예정이며 이수근은 실시간 평행 주차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 얼간이'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tvN '더 로맨틱' 이명한CP와 유학찬PD가 합세해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우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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