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 톱7이 폭풍 수면에 빠진 모습을 순간 포착한 대기실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는 톱7의 대기실을 공개했다. 톱7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 등은 피곤한 듯 하나같이 깊이 잠든 모습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잠이 든 자세에서도 참가자들의 개성이 묻어났다. 로이킴은 가지런히 손을 모은 자세로 엎드려 잠이 들었으며 홍대광은 무방비 상대로 쿠션을 끌어안은 채 잠을 청했다. 자유분방한 인디밴드 딕펑스는 천장을 바라보는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정준영은 아예 바닥에 누워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

강력한 시청층을 자랑하는 '슈퍼스타K 4'인 만큼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화끈했다. "로이킴 완전 귀엽다", "착한 남자 홍대광, 자꾸 눈이 가네"를 시작으로 "정준영, 자는 모습은 아기같네. 완전 반전", "볼매 딕펑스 어쩔거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26일 방송을 통해 허니지가 탈락, 톱6이 생존한 상황이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파이널은 11월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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