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가 최고 시청률 2%를 넘어서며 토요일 밤 케이블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는 평균 시청률 1.5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집계, 최고 2.1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불(이용진, 양세찬)은 옹달(장동민, 유상무)를 제치고 4연승을 기록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개인(이국주, 문규박)도 4연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전 시즌 우승팀인 까푸치노(박규선, 성민, 박충수)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 내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SNS에는 "승패 점수 올라갈 때 같이 떨림", "요즘 '코미디 빅리그'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음", "나랑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좋다" 등이 글이 올라와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9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새 단장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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