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젝키 장수원 열혈팬이었다" 고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8 14: 58

배우 구혜선이 과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의 열혈팬이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젝스키스의 팬이었다"며 "젝스키스가 해체될 때 풍선을 들고 찾아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녹화 현장에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은지원이 자리하고 있었음에도 "장수원의 열혈팬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놔 은지원에게 본의 아니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놀러와'의 코너 '트루맨쇼'는 남자들의 눈물을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패널로 출연 중인 권오중은 자신의 아버지가 쓴 편지를 제작진을 통해 전달받은 후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녹화분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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