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A그룹 37라운드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경기, 후반 수원 스테보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4일 경남전에서 조동건의 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은 울산과의 경기를 통해 선두권 도약의 상승세를 타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울산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울산은 K리그 최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외 원정으로 인한 체력 부담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수원이 울산을 잡고 연승을 이어갈지, 울산이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원전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