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주상욱, 끊임없는 안선영 구애에 ‘땀 뻘뻘’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8 18: 03

‘남격’의 주배우 주상욱이 개그우먼 안선영의 끊임없는 구애에 난감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준호, 주상욱, 윤형빈 등 일곱 멤버들과 패밀리 합창단이 본격적인 합창 연습에 들어갔다.
연습 끝에 남성 솔로 부분을 누가 할지 정하던 가운데 윤종배, 임성지 씨가 최종후보에 올랐고 이때 합창단원들은 주상욱과 안선영을 커플 솔로 주자로 추천했다.

이에 주상욱은 당황한 듯 “굳이 저한테까지 기회 안 주셔도 되는데”라면서 말끝을 흐렸고, 소심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다. 주상욱의 노래를 이어받은 안선영은 가사를 개사해 “난 서른여섯, 이제 곧 마흔. 주상욱 내가 좋다고 하면 난 그냥 시집갈래~”라고 노래를 불러 주상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들의 과거 영상들이 전파를 탔는데, 안선영의 끊임 없는 주상욱 사랑이 편집돼 방송으로 내보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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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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