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진희, 잠결에 수지에게 '베개 투하'.."죄송해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8 18: 20

배우 지진희가 잠결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베개를 던졌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광주 출신 아이돌 멤버 수지와 원더걸스 유빈,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주역 지진희, 지성, 송창의가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효를 비롯해 수지와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함께 귀신으로 분장해 '런닝맨' 멤버들을 깨웠다.

수지와 유빈은 지성에 이어 지진희를 깨우러 갔다. 지진희는 귀신분장을 한 이들을 보더니 크게 놀라하며 베개를 던졌다.
지진희가 던진 베개에 수지가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 수지는 귀신가발을 벗었고 상황을 파악한 지진희는 당황해 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진희는 "가위에 눌린 적이 많아서 놀래서 그랬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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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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